제4대 화성시 어린이의회가 관내 어린이 문화·체육공간을 홍보하는 콘텐츠를 만들고 8월23일 공개했다.

이 홍보 콘텐츠는 ‘놀이공간이 없다’ 며 ‘타 시로 놀러 나가는 또래 친구들을 보고 지역내 다양한 놀이공간을 찾아 알려야 한다’고 제3대 아동의회가 제안한 정책과제를 제4대 어린이의회가 실현한 것이다.

►화성시i신나놀이터(김차은·김도연 의원)

제4대 어린이의회 정아윤·김도연·김차은 의원 3명은 앞서 7월말 사전답사를 시작으로 화성시i신나놀이터(산척동)와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봉담읍) 2개 시설을 찾아 직접 콘텐츠 구상부터 촬영과 제작까지 맡았다.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정아윤 의원)

홍보 콘텐츠는 시 유튜브, 페이스북, 아동보육과 페이스북,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순정 아동보육과장은 “어린이 의원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가 아동친화도시 화성을 알리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아동의회가 제안한 다른 과제들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동의회는 올해부터 어린이의회와 청소년의회로 나눠진 가운데 홍보 콘텐츠 제작 외에 ▲놀이터내 안전 CCTV설치 ▲교육정책 동아리 창설 ▲도서벼룩시장 개최 등 3개 정책과제를 제안해 올해 10월 후속조치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