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고등학교 전경.

화성시 동탄산척로 93-10 정현고등학교(교장 박정행) 댄스동아리 루시트(Lucete)가 8월13일 열린 ‘2021년 화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무용(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총 13명으로 구성된 창작 댄스동아리 루시트팀은 선·후배들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진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면서 영예를 안았다.

►루시트팀이 '2021 화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무용(댄스)부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2019년 창단된 루시트는 주 2회 이상 꾸준한 연습으로 역량을 강화하면서 2020년 화성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무용(댄스)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에서 펼쳐지는 축제와 각종 학교행사에 재능나눔공연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댄스 동아리 루시트팀 학생들이 학교 무용실에서 연습에 열중하고 있다.

박지우 학생(루시트 팀장)은 “프로그램 안무를 짜는 과정에서 팀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가 좋아하는 춤을 추고 남들에게 인정받게 돼 기쁘고 행복하다” 며 “앞으로 학업에 더욱 충실하고 창작 댄스를 통해 자기계발과 재능나눔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강지은 학생(루시트 부팀장)은 “학교에 무용실이 갖춰져 작품활동을 활발히 할 수 있다. 팀원들이 화합하고 협력하면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제는 자신감이 생기면서 학교생활도 긍정적이고 의욕적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정행 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노력과 도전으로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학생들이 전문적 재능 신장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