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8월25일 상황실에서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온라인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올해 새롭게 선출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10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활동다짐문 낭독을 통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제5대  어린이·청소년의회 온라인 발대식에 참석한 곽상욱 시장(왼쪽 뒤)과 어린이 의원들.

이어 곽상욱 시장과 시정을 직접 소통하면서 시 행정에 관심을 갖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아동권리 역량강화 교육, 아동정책제안, 공공시설 모니터링, 꿈놀이터 기획 활동 등 시가 펼치는 아동관련 정책에 직접 참여해 ‘아동이 원하는 세상, 아동이 꿈꾸는 도시’ 오산을 실현할 예정이다.

시는 2016년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 시정 참여기구로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시 행정과 아동간 소통창구로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시가 아동의 행복을 위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추진하는 만큼 어린이·청소년의회가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아동관련 정책제안 등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향후 어린이·청소년의회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 또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 참여권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