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0월5일~8일까지 4일간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도로명 유래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안성의 주요 도로명이 어떻게 지어지게 됐는지 그 유래를 스토리텔링을 통해 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기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시청 1층 로비에서 도로명주소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800개 정도의 도로명 가운데 역사적 인물, 문화재, 행정구역명칭 등으로부터 유래된 18개 도로명과 주변에 가볼만한 곳을 소개하는 액자 9품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단순 홍보를 벗어나 스토리텔링화한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친숙하게 사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왼쪽)이 전시회장을 찾은 시민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아직도 도로명주소가 생소한 시민들에게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전시를 기획했다” 며 “도로명주소가 시민들의 일상속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토지민원과 주소부동산팀(전화 678-289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