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천 부천시장이 유튜브를 통해 ‘부천아 부탁해’ 온라인 라이브 소통에 나서 1만5천뷰로 호응을 얻는 등 시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11월9일 부천시 유튜브를 통해 일곱번째 ‘부천아! 부탁해’ 온라인 시민소통에 나섰다.

►장덕천 시장(오른쪽)이 유튜브 '부천아 부탁해'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날 진행한 ‘부천아! 부탁해’는 ‘세심한 배려, 포용도시 부천’을 주제로 시의 복지정책에 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답했다.

장덕천 시장은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는 정책이자 시가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복지정책 핵심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자세히 설명했다.

►'부천아 부탁해' 유튜브 생방송 장면.

라이브 소통에서 ID(생긋) 참여자는 고독사 예방에 따른 시의 준비와 정책을 질문했고, ID(이프로) 참여자는 “치매와 같은 노인질병에 시가 앞장서 돌봄정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부천웰다잉문화연구원장은 실시간 소통에 참여하기 위해 사전에 팩스(Fax)로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시민교육에 적극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장덕천 시장이 시민 참여자의 질문에 설명하고 있다.

또 ID(김깍꿍) 참여자는 “‘앞서 6회차에 범박동 공원 바닥이 오래돼 살펴봐 달라’고 채팅창에 남겼더니 몇 주 뒤 바닥이 새롭게 깔아 졌다”고 빠른 피드백을 칭찬했다.

‘부천아! 부탁해’는 코로나19 이후 시정 현안에 시민들의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온라인 대화의 장이다.

지금까지 시민들은 7차례에 걸쳐 누적 조회수 1만5천뷰로 화답했다.

시는 7차례에 걸친 라이브 소통을 통해 주차장, 대중교통, 안전, 환경, 도시개발, 복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고 관심이 집중되는 주요 정책에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귀담아 들었다.

익명이 보장된 소통으로 거침없는 의견들이 쏟아 졌다.

라이브에서 미처 못한 답변은 검토를 통해 시 홈페이지(열린시장실>시정활동24>현장소통)에 게시했다.

장덕천 시장은 “코로나19 단계별 일상회복이 추진되는 만큼 이제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서 소통할 생각이다” 며 “앞으로 더 자주 찾아 뵙고 많은 시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1-4. 장덕천 부천시장이 유튜브라이브를 통해 시민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