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9일 회의실에서 법정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따른 2회차 문화도시 네트워크 테이블을 진행했다.

이날 테이블은 행정주체로 관계공무원과 문화도시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추미경 문화다움 대표가 ‘문화도시가 우리를 어떻게 변화시키는가:거버넌스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시민들과 다야한 의견을 나눴다.

►법정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따른 2회차 네트워크 테이블이 진행되고 있다.

문화도시 정책추진은 행정이 주도하는 과제가 아닌 상향식 추진과정을 통해 시민주체들을 발견하고 연결하면서 민·관이 함께 정책과 추진체계를 만드는 과정이다.

이에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가 모여 안성만의 특별한 문화도시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시는 10월부터 매주 주제별 네트워크 테이블을 마련하고 있다.

12월부터는 오픈 라운드테이블(약 10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이 네트워크 테이블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이 보유한 여러 자원에서 문화라는 키워드를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고,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게 목표다” 며 “시민들 스스로가 안성의 현재와 미래에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과정속에서 문화도시가 조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매주 목요일 열리는 문화도시 네트워크 테이블에는 관심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시 홈페이지(https://www.anseong.go.kr) ‘참여소통→모집공고 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당일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 예약없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