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2월14일 ‘2021년 복지행정상’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 통합돌봄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2월15일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2013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을 평가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한다.

►장덕천 시장(앞줄)이 '대상' 수상 뒤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정부세종컨벤션센터 시상식장과 지자체 현지를 영상으로 연결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대상을 수상한 총 19개 지자체가 참여한 가운데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트로피 전달, 지자체 대표 수상소감, 비대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분야에서 ▲지역사회 통합돌봄 계획수립 ▲추진체계 구축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 ▲통합돌봄 체계개편 노력 등을 평가한 결과 가장 우수한 지자체로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직원들이 장덕천 시장과 환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2년간 추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겠다” 며 “강점인 민·관 협력기반의 탄탄한 조직력으로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통합돌봄 대표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에 장덕천 시장은 “지역사회 통합돌봄분야에서 시가 2년 연속 대상을 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시정에 적극 협조한 시민들과 시민을 위한 복지행정에 힘쓴 공직자들에게 영예를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시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과 가족들이 돌봄 걱정 없이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