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021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대상, 복지사각 발굴 등 4개 부문 최우수상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3개 부문 수상은 시 개청 이래 한해에 받은 상으로 최다 기록이다.

►시상식에서 곽상욱 시장과 직원들이 수상을 자축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복지사업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매년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하고 있다.

시는 앞서 2016년부터 6년 연속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으로 총 2억6만원을 받았다.

시는 행정서비스 중심의 동(洞-행정복지센터) 기능 강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모든 동에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전담팀’을 꾸리고 사회복지 전문인력을 대폭 증원·배치하는 등 충분한 조직체계 구축을 토대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보건·복지분야 통합사례관리 등의 전문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매년 수상을 놓치지 않았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올해도 어김없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빠르게 대응,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선도적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민·관이 함께 복지 생태계 구축에 전력을 다해 6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

올해 최초로 시는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상, ‘행복e음 시스템 핵심요원 활동 우수’ 부문에서 보건복지부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그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각종 자원을 독자적인 공공서비스 연계 모델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한 공을 인정받았다.

공공·민간간 사례관리 연계·협력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등 오산시무한돌봄센터의 탁월한 운영성과와 행복e음 시스템활용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

아울러 시는 2020년에 이어 올해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범정부) 활용 평가에서 타 시·군과 현저한 실적차를 보이며 압도적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우수 유공자 표창도 함께 받았다.

경기도 ‘민·관협력 우수 시·군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실적과 위기이웃 발굴·지원 등에서 최고점으로 최우수상을, 202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부문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했다.

이 밖에 긴급복지 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유일하게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하면서 복지교육국 소관 각종 복지부문 평가에서 13개 부문을 수상해 복지행정 역량을 재입증했다.

►곽상욱 시장이 시상식에서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단 한명의 시민도 포기하지 않고 ‘소외없는 복지행정’을 목표로 묵묵히 복지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결과 복지행정 ‘대상’과 ‘6년 연속 복지행정상 수상’의 큰 선물을 시민들께 안겨 드리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