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디지털 환경에 소외된 시민들이 다양한 데이터 접근 및 공공 와이파이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Wifi6가 지원되는 단말기 보급사업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시는 12월22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시 홈페이지>부천안내>부서안내>스마트시티담당관>주요자료 를 참고하면 된다.

►Wifi6 지원 단말기 보급사업 홍보 이미지.

단말기 보급사업은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3만5천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3천120명에게 단말기(태블릿)를 무상으로 보급하는 것이다.

대상자들에게 공공 와이파이는 물론 매월 일정량의 데이터(10Giga)를 무상으로 제공, 사용 편리성을 강화하고 정보접근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는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와 아토리서치(주)는 LG U+(대표 황현식)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고 사회공헌활동으로 LG U+가 통신료 일부를 지원키로 했다.

이에 시는 추가적인 예산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시가 추진하는 따듯한 스마트 도시 구현에 가장 핵심적인 가치는 시민의 참여와 포용으로 다양한 정보 접근성을 제공하고 정보격차를 해소, 디지털 환경에서 소외되는 시민을 따듯하게 포용하기 위해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하고 있다.

장덕천 시장은 “스마트 시티 챌린지사업의 따듯한 스마트 시티 부천을 구현하기 위해 아토리서치(주)와 (주)LG U+가 단순한 시책사업의 참여를 넘어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동반자 역할에 나서 감사하다” 며 “스마트 도시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와 다양한 정보에 접근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관심과 포용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