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적극적인 업무로 시정 발전과 주민 만족도를 높인 오산시 공무원 3명이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주인공은 ▲최우수(노인 요양시설 정원 총량제 도입) 김지회 팀장(노인장애인과) ▲우수(공동묘지를 꽃이 피어나는 일자리로 바꾸다) 신경철 주무관(희망복지과) ▲장려(현장 중심의 건축 민원 행정 추진) 송영욱 주무관(건축과) 등이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노인 요양시설 정원 총량제 도입’은 수익창출 및 부동산 투기 목적으로 노인요양시설 분양사업(기획부동산) 진행사례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파악하고 요양기관의 정원수, 재무건전성과 안전성 항목의 세부기준을 강화한 자치법규 정비 등을 정비해 무분별한 노인요양시설의 정원증가에 따른 서비스 질 저하 방지에 기여했다.

►김지회 팀장               ► 신경철 주무관          ►송영욱 주무관

또 우수사례 ‘공동묘지를 꽃이 피어나는 일자리로 바꾸다’는 공동묘지일제조사를 통해 연고자의 분묘이장 설득과 연고자없는 묘지개장 행정절차 진행으로 사업추진을 위한 부지확보, 공모사업 참여를 통한 자체예산 확보 및 농업회사법인과 오산지역자활센터와 3자간 업무협약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효과적인 자활사업운영에 성공모델을 제시했다.

장려 사례로 ‘현장 중심의 건축민원 행정 추진’은 서동마을 시각장애인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건립과정에서 불거진 집단민원에 지역 대표자들과 건축 관계자들간 지속적인 면담 등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기피시설에 지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행정에 신뢰를 이끌어 냈다.

한편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사례) 선발은 총 10건이 제출된 가운데 실무심사위원회의 사전심사와 꼼꼼한 실적검증을 거쳐 오산시인사위원회가 최종 의결을 통해 3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우수공무원은 순위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고 우수사례는 향후 다양한 홍보매체 등을 통해 적극행정 조직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곽상욱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지만 관행을 탈피,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행정서비스 질을 높인 우수공무원들을 응원한다” 며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업무태도가 행정문화로 정착, 시민들이 살고 싶은 도시 오산을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