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기존 휴대전화 앱(App)을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한 대형폐기물 배출시스템 ‘빼기’ 서비스를 2022년 1월1일부터 인터넷 웹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행한다”고 12월31일 밝혔다.

대형폐기물의 편리한 수거를 위한 ‘빼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간편하게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기존 모바일 앱과 PC를 통한 인터넷 웹 사이트(검색창에 ‘빼기’ 입력)에 배출품목 사진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품목종류와 배출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다.

‘빼기’는 직접버림(웹서비스를 통한 배출신청 및 결재), 내려드림(노인, 여성을 위해 무거운 폐기물을 가정에서 지정장소로 운반), 중고매입(중고가구 및 가전제품 등 중고업체 연계) 서비스를 제공, 대형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하기 위해 지정판매소를 방문하지 않고 가정에서 휴대전화 앱 뿐 아니라 인터넷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정상진 자원순환과장은 “인터넷 웹을 통한 서비스 시행으로 대형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경로로 공공서비스가 제공돼 편의성이 증대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