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보건소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치아관리 및 충치예방을 위해 여름방학 동안 구강보건 교육실에  ‘치아사랑 배움터’를 개설·운영하고 있다.

▲ 아동들에게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돕게 될 치아사랑 배움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7월24일~8월28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6세부터 13세까지 성장기 아동과 학부모 등 50명을 대상으로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고 평생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내용은 바쁜 학교생활과 보충수업으로 시간이 부족했던 아동들에게 방학기간을 이용해 구강보건교육, 잇솔질, 불소도포, 구강검진 및 프라그 테스트 등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여름방학 치아사랑 배움터를 통해 올바른 양치습관을 갖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