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올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를 통한 정책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걸음 아카데미를 추진한다.

이에 시는 2월7일 회의실에서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 김덕진 부소장을 초빙, 백신접종을 마친 일부 공직자들에게 올해 첫 특강을 가졌다.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 김덕진 부소장이 특강하고 있다.

한걸음 아카데미는 시정철학 및 트렌드의 이해와 비전을 전체 공직자들이 공유하며 환경변화에 대응력과 창의행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202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한걸음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완료자만 대면으로 참석하고 나머지 공직자들은 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특강은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세계적 화두로 떠오름에 따라 정책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ESG에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한 정책발전 방향을 제시해 지역사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한다.

►곽상욱 시장과 공직자들이 특강을 경청하고 있다.

디지털전환(DX)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제시하는 SDX재단의 자문위원이자 (주)소사코리아 대표 데이비드 옥과 김덕진 미래사회IT연구소 김덕진 부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곽상욱 시장은 “ESG는 기업만이 아니라 사회전반이 수용해야할 흐름으로 시는 다양한 시민참여 기반마련과 환경친화적 정책추진 등 ESG 실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며 “한걸음 아카데미 특강이 공직자들에게 ESG를 적극 반영, 지역이 지속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