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빠르게 회복하고 시민들이 온전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확장적 재정정책기조에 맞춰 지역경제활성화 혁신적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2월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외부재원과 지방채발행 등 확장적 재원을 신속집행, 지역 상공인들에게 수혈하고 자금이 시에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관내 기업 생산제품 및 서비스 구매와 대형공사 관내기업 참여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관련사진-신뉴딜정책 경제활력 업무협약.

특히 시는 혁신적 실행방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선순환을 높이는 중점시책 4개 분야(△국·도비 등의 외부재원 확보 증대 △예산 신속집행 △관내기업 생산품 이용 확대 △대형공사 관내기업 참여 확대)를 주요 도구로 선정하고 연중 추진키로 했다.

사업추진은 자금을 최종 지출하는 회계과가 총괄하고 예산법무과는 외부재원 확보 및 신속집행을, 회계과는 관내기업 생산품 이용을, 건축허가과는 대형공사 관내기업 참여 확대를 각각 분담·실행한다.

►장덕천 시장(가운데)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위로하고 있다.

아울러 성공적 사업추진을 뒷받침하고 추진동력을 배가하기 위해 결과평가와 추진부서 및 공직자들에게 성과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향후 추진성과가 결과로 나타나면 부천도시공사 등 시 출자·출연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위드 코로나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으나 지역 소상공인들과 시민들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금도 재정이 확장재정 기조로 편성된 만큼 혁신시책이 지역경제 회복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공직자들은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