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우수제품을 보유하고도 수출전담인력이나 디지털 콘텐츠 등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인프라 구축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2월14일~3월4일까지 모집한다.

효과적인 해외마케팅을 위한 기초여건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외국어 홈페이지 및 카탈로그 제작을 지원하는 해외 세일즈 콘텐츠 제작·지원사업과 유튜브 홍보동영상 제작·지원, 외국어 통·번역 지원사업, 해외키워드 검색광고 지원사업, 글로벌 SNS 마케팅 지원 등이 있다.

올해 총 지원규모는 107개사에 2억2천만원이다.

세부사업별로 지원받는 금액은 50만원~400만원으로 업체당 최대 3개 사업까지 가능하다.

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액이 1천만불 이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윤순석 기업지원과장은 “관내 기업들이 협소한 내수시장과 기존 수출실적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시장에 진출해 매출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통상지원팀(전화 5189-2872),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전화 8059-64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