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오산박물관 전시·연구자료로 활용될 지역유물을 확보하기 위해 오산과 관련된 유물들을 구입한다.

►오산시청사 전경.

대상은 향토사 관련 유물(遺物) 일체로 인물의 문학관련 산물(문집·산문·수필·시나리오 등)과 서화, 고문서, 지방지, 고지도 등이다.

또 재래시장, 누읍공단, 오산상공회의소, 오산역, 6.25한국전쟁, 오산문화원과 항일독립운동 관련 유물도 수집한다.

개인, 문중, 법인은 3월8일까지 매도신청서와 유물명세서 등을 문화예술과에 우편(8일 소인까지 유효)과 이메일(pyh09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오산소식>고시/공고란) 오산박물관 유물구입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시는 예비평가회의 서류심사를 걸쳐 분야별 전문가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유물평가위원회에서 유물의 구매여부와 가격을 결정할 예정이다.

매도신청자와 유물 매매계약 체결 뒤 대금을 지급하면 유물 소유권과 저작권은 시로 이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