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호수관광도시로 출범을 알렸다.

시는 3월26일 안성천변 결갤러리 인근에서 ‘안성시 호수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가운데) 등 참석자들이 호수관광도시 출범을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관내 5개 핵심호수(고삼·금광·칠곡·용설·청룡) 물이 합쳐지는 합수식으로 미래 호수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참석자들이 호수관광도시 출범식에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를 대표하는 5개 자연호수와 관광지를 연결, 시민 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힐링되는 호수관광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출범을 알렸다” 며 “호수관광도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과 호수 대표자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밝혔다.

►사진은 5개 핵심호수(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고삼·금광·칠곡·용설·청룡호수).

한편 시는 2021년 9월 5개 핵심호수와 4개 연계호수를 관광자원화하는 호수관광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 핵심호수 가운데 고삼, 금광, 칠곡호수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을 통해 호수별 세부사업계획 타당성 검토와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