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11월부터 도입·운영하는 시민옴부즈만이 시민권익 보호·구제를 위해 5월10일 팽성읍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읍·면·동 대상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평택시청사 전경.

옴부즈맨(Ombudsman)은 국가의 행정권 감시와 견제를 위한 일종의 행정감찰관제도다.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의 날’은 해당 읍·면·동주민자치센터(행정복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일정은 ▲5월(팽성읍, 안중읍, 포승읍, 청북읍) ▲6월(진위면, 서탄면, 고덕면, 오성면) ▲7월(현덕면, 중앙동, 서정동, 송탄동) ▲8월(지산동, 송북동, 신장1동, 신장2동, 신평동) ▲9월(원평동, 통복동, 비전1동, 비전2동) ▲10월(세교동, 용이동, 동삭동, 고덕동).

시 및 그 소속 행정기관의 행정처분에 따른 고충이나 불편사항에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민원을 상담받을 수 있다.

단순 민원은 현장에서 즉시 답변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한 경우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60일 이내에 처리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대표옴부즈만 정규영 위원은 “찾아가는 고충민원 상담을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헤아릴 계획이다” 며 “많은 시민들이 상담현장을 찾아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