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6월9일~15일까지 올해 하반기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에서 경력 형성이 가능한 일자리를 한시적으로 제공, 일 경험을 쌓으며 취업에 따른 경제적 안정을 꾀하기 위한 것이다.

►오산시청사 전경.

선발대상은 공고일(6월8일)기준 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근무기간은 7월11일~12월16일까지다.

참여 희망자는 6월15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모집한 청년인턴 46명이 시청, 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시는 취업난 심화에 따라 청년들에게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 등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는 관내 대학생들에게 진로탐색과 일 경험 축적을 위해 주말일자리사업, 방학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학생 하계방학 일자리사업도 6월20일부터 계획하고 있다” 며 “청년일자리 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