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6월20일 삼가2지구 뉴스테이 현장을 찾아 진입도로 문제를 점검했다.

시장직인수위원회 도시건설분과·경제환경분과 위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이상일 당선인은 장기간 해결되지 않는 삼가2지구 진입도로 문제에 적극적인 해결을 주문했다.

►이상일 당선인(오른쪽)이 뉴스테이 현장을 찾아 관계자에게 현황을 설명듣고 있다.

삼가2지구 뉴스테이 진입도로 문제는 2018년 1월 삼가2지구-역삼지구 사업자들이 합의(분담)하면서 2021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역삼지구사업이 지지부진하면서 도로개설이 불투명한 상태다.

공사가 2021년 2월 완료됐지만 진입도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올해 4월 완료 예정이던 삼가2지구 사업기간이 2024년 4월까지 연장됐다.

►삼가2지구 뉴스테이 현장 도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지조사를 거쳐 조정(안)을 제안했다.

국민권익위가 제안한 조정(안)은 시청앞 중부대로에서 들어 오는 진입도로(중2-84)가 아닌 삼가2지구옆 공원을 지나 용인대학로와 연결되는 임시도로를 만드는 것이다.

이상일 당선인은 이런 내용을 보고 받고 도시건설분과 인수위원에게 도로, 건설, 공원 등 시의 해당 부서와 협의해 삼가2지구 진입도로 해결방법을 특별히 주문했다.

이상일 당선인은 “시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은 아니지만 삼가2지구 뉴스테이 진·출입도로 문제해결을 위해 시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 며 “새로운 용인특례시 행정 서비스는 시민들의 불편을 적극 해결하는 적극행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일 당선인은 6월22일 옛 기흥중학교를 방문, 폐교활용을 위한 협력사업(용인시-교육지원청) 현장을 둘러보고 기흥역세권 중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인프라 확충 TF단 주민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