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8월부터 자동차 법규위반 차량과 과태료 징수 제고를 위한 단속팀 가동에 나섰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은 의무보험 미가입·검사미필 등 법규 위반 및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에 앞서 대상 차량 소유자에게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으며 체납액 납부 안내 문자발송과 전화독려, 법규 위반 차량 최소화를 위한 현수막 및 전광판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 오산시가 법규위반 및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단속팀 가동에 나섰다.

시는 각 부서간 정보공유와 협업을 통한 성과증진을 위해 차량등록과 주관으로 징수과와 자동차번호판 합동 영치반을 편성, 번호판 영치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으로 체납자 주소지와 사업장 주변을 중심으로 단속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수시 영치활동을 통해 현장에서 체납 과태료 징수 제고로 세외수입 확충과 불법명의 자동차 적발, 환가가치 없는 차량 말소안내 등을 병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시민들에게 납부의식 고취와 법규위반 차량은 강력한 행정·형사처벌로 건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