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는 자원절약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8월23일 맑음터공원 중앙광장에서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주민들이 가정에서 쓰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가지고 나와 직접 교환·판매할 수 있다.

나눔장터는 행사 당일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1천원을 내고 접수증을 받은 뒤 배정받은 장소에서 자율적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돗자리 등 물품은 판매자가 직접 준비해 와야 한다.

▲ 나눔장터는 시민들이 직접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할 수 있다.

판매 가능한 물품은 의류, 도서, 문구, 장난감 등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재사용 가능한 중고물품이면 된다.

행사 당일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을 위해 폐건전지, 폐휴대전화, 우유팩 수거 캠페인과 재활용 관련 각종 정보가 제공되면서 행사장을 방문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에게 경제· 환경·나눔·교육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 8월23일 맑음터공원에서 나눔장터 행사가 열린다.

앞서 같은 장소에서 열린 7월중 나눔장터는 시민 1천500명이 참여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의제21실천협의회(375-6555) 또는 오산시 환경과(8036-641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