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전순선)가 소외층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용 배추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부녀회는 8월25일 내삼미동 밭에서 올 겨울 불우이웃들에게 나눠 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 모종를 심었다.

▲ 신장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배추 모종을 심으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날 파종한 배추는 올 연말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들에게 제공할 사랑의 김장김치 담궈주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순선 회장은 “아침 일찍부터 소외층을 위하는 마음으로 배추 파종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며 “오늘 심은 배추는 정성껏 가꾸고 수확해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수급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월동용 김장김치로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