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새마을지도자대원동협의회(회장 이길우)는 8월26일 대원동주민센터에서 홀로 사는 어르신 50명에게 100세 장수를 기원하며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이와 함께 오산새마을금고 등 지역사회 기관·단체로부터 후원을 받아 어르신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도 실시했다.

▲ 어르신들에게 100세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이 촬영되고 있다.

이날 촬영한 장수사진은 인화를거쳐 각각 액자에 넣어 어르신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장수사진 촬영에 앞서 어르신들이 머리 등 매무새를 단장하고 있다.

이길우 회장은 “장수사진을 찍은 홀몸어르신들이 모두 100세를 넘어 장수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복지사업에 힘써 모두가 행복한 대원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대원동협의회는 10월 자매결연한 충북 보은군 삼승면을 방문, 홀몸노인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과 장수사진 촬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