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두고 오산시 자매도시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특산물 판매장터가 선다.

오산시는 9월2일~4일까지 3일간 시청 광장에서 추석 맞이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나선다.

▲ 곽상욱 시장 등이 농특산물 장터 개장식에서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곽상욱 시장·문영근 시의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농특산물 판촉행사 개장식이 열렸다.

장터는 오산지역은 물론 시와 자매결연한 강원도 속초시, 충북 영동군, 전남 순천시 등에서 생산된 싱싱한 농특산물을 현장에서 시식과 시음하며 직접 구매할 수 있다.

판촉행사 기간에 시는 오이·쌀·버섯 등을, 속초시는 황태포· 미역·다시마 등을, 영동군은  포도·사과·곶감 등을, 순천시는 돼지감자·꽃차 등 농특산품이 전시·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에게 좋은 품질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