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9월30일 동탄2신도시내에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을 개관했다.

개관식은 채인석 시장을 비롯한 최재명 경산복지재단 이사장, 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가운데 테이프 커팅, 시설 라운딩, 마을 음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20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연면적 1천302㎡에 지상 2층 규모로 종합사회복지관을 조성, 사회복지법인 경산복지재단에 위탁·운영토록 했다.

특히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장애인, 노인, 다문화 가족 등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발맞춰 사례관리부터 지역조직화 사업 등 170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인석 시장은 “전문적인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문제를 예방·치료하며 주민들이 소통과 화합하는 매개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동탄4단지종합사회복지관 뿐 아니라 동탄중앙이음터, 동탄중앙어울림센터 등 선진형 복지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