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0월14일 상황실에서 간부, 직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우수사례 자체 경진대회를 가졌다.

각 부서에서 제출된 사례를 놓고 국(관)별 1명으로 구성된 팀장 8명이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

국·과장 등 36명이 심사한 우수사례 8건의 순위와 시상 등급을 결정했다.

심사 결과는 전국 최초로 경찰서와 체납징수 협업을 추진한 징수과가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또한 산·관·학 협력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운영한 평생교육과, 찾아 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1472 살펴드림 사업을 추진하는 노인장애인과가 각각 우수 부서로 뽑혔다.

경진대회는 시에서 처음 열린 것으로 각 부서가 추진하는 정부3.0 사업을 놓고 추진실적 평가 및 시상을 통해 업무추진 우수 부서의 사기 진작은 물론 우수사례의 시정 확산으로 정부3.0 추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유영봉 부시장은 “앞으로 개방·공유·소통·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정부3.0 업무 추진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 좋은 시책들이 전국적으로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