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와 화성시는 2016년 7월1일 기준으로 조사한 개별공시지가를 10월31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2016년 1월1일~6월30일까지 토지이동(분할·합병·지목변경 등)이 발생된 토지를 대상으로 조사·산정한 것으로 감정평가사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청취한 뒤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0월31일~11월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 접속해 인터넷으로 조회 및 이의신청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청 토지정보과(8036-7305)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또한 화성시도 2016년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31일자로 결정·공시했다.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11월29일까지 시청 토지정보과, 동부출장소 시민봉사과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재조사를 거쳐 12월29일까지 결정사항을 신청인에게 개별통지한다.

여운찬 토지정보과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임대료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꼭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열람은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 홈페이지(http://www.onnara.go.kr)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토지정보과(369-2154, 3081)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올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 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조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