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화성 햇살드리축제’가 11월11일~13일까지 3일간 동탄2신도시 동탄4동 공공부지10(동부대로 970번길 110 우진INC앞)에서 열린다.

사업비 2억8천만원을 들여 개최하는 햇살드리 축제는 농업인 2천명, 소비자 4천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성햇살드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햇살드리 축제는 화성지역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수확기를 맞은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농촌문화체험 등으로 농업인과 도시민이 함께 화합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NH농협은행 화성시지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후원한다.

특히 축제기간에 가족과 함께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는 ‘우리 가족 김장담그기 체험행사’는 화성지역 여성농업인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추 등을 사용해 절인 배추에 속 재료를 버무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1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개막공연, 농업인의 날 행사 등이 펼쳐진다.

아울러 햇살드리 홍보관, 도시농업, 농업신기술 전시, 지역 공공기관 홍보 등 전시행사와  김치담그기, 농경문화, 가마솥밥, 농부사진관 등 체험행사가 준비된다.

또한 초대가수 공연, 지역동호회 공연, 4-H민속경연대회 등이 어우러지고 우수농산물 홍보·판매 등 농산물직거래와 생활개선회 먹거리장터,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 배울거리가 풍성한 축제로 화성지역의 우수농산물 브랜드(햇살드리)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