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한국병원(병원장 조한호)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12월8일 조한호 병원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조한호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기관인증 달성은 임·직원은 물론 전체 직원들에게 큰 자랑이자 숙제가 될 것이다. 앞으로 오산한국병원은 환자 안전 및 의료질 향상에 선도적인 우수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료기관인증제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수준, 의료기관 운영실태 등을 종합평가해 인증심사 기준을 통과한 우수의료기관에게 4년간 유효한 인증을 부여하는 것이다.

오산한국병원은 1년 전부터 전체 직원들에게 환자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교육은 물론 시스템 개선, 진료체계 정비 등 의료기관인증 취득을 준비했다.

2015년부터 기준이 더욱 향상된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부문 537개 조사항목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11월4일부터 2020년 11월3일까지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

한편 오산한국병원은 경기남부거점 종합병원으로 지역 최초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면서 우수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