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상공회의소(회장 전병운)는 1월9일 컨벤션웨딩홀에서 2017년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한 곽상욱 시장·손정환 시의장, 시·도의원, 상공인, 기관·사회단체장 등 3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전병운 회장의 신년사에 이어 남경필 도지사, 곽상욱 시장 등 내빈들의 축사와 새해를 축하하는 시루떡 절단, 건배제의, 참석자간 상견례 등으로 진행됐다.

전병운 회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며 “오산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바란다. 또한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속에서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준 기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남경필 도지사는 “오산시는 젊은층이 많이 사는 보육, 교육, 청렴도시다. 또한 교통요지로서 투자하기 좋은 도시다. 그래서 오산은 젊고 미래가 밝은 도시”라고 덕담했다.

이어 곽상욱 시장은 “오산상공회의소는 지난 10년간 오산의 상공업과 지역경제의 균형잡힌 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했다” 며 “새해는 모든 상공인들이 힘차게 도약해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