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브랜드 택시 ‘화성콜’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기능을 탑재한 음성인식콜및 앱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코리요택시’로 새롭게 태어났다.

음성인식콜은 한 번의 터치만으로 손쉽게 택시호출이 가능, 어르신이나 장애인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단거리 승객에게 승차거부나 장거리 승객 골라태우기 등 시민 불만이 높은 기존 민간택시 앱과 달리 목적지를 입력하지 않아도 콜이 가능하다.

콜비는 무료이며 택시의 상세정보와 반려동물 동반승차 안내, 탑승정보를 친구 또는 가족에게 알리는 안심메시지도 제공된다.

앱(app)은 1월16일부터 스마트폰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고 아이폰은 1개월 뒤부터 가능하다.

시는 코리요택시 앱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1월9,10일 이틀간 택시운수종사자 507명에게 시스템 교육을 실시했다.

정구선 대중교통과장은 “화성시 공룡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한 네이밍으로 시민들이 보다 친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며 “사람 중심의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이는 교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앱 사용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요택시 고객센터(전화 290-3297) 또는 화성시 대중교통과(전화 369-229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