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9월25일 물향기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오산지역 아동센터 4개소(꿈터·청호·세교·오산시립)를 이용하는 아동 40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교육은 (사)한국생활안전연합이 지원한 전문 강사가 화재·지진·홍수 등 재난상황 발생시 대피·행동요령과 응급처치 요령 등을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 사건 등을 계기로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아동들에게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며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각종 위험 상황에서 대처 능력을 키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