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미래지향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0월8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2014 자유학기제 대비 진로체험지원 지역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이에 따라 향후 진로에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와 자기계발을 촉진시키는 계기로 기대하고 있다.

▲ 이화순 부시장(왼쪽)과 강윤석 교육장이 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화순 부시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지속 가능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청소년기 학생들의 교육을 함께 고민하고 지원한다면 자유학기제가 진로를 결정하는데 크게 도움될 것이다” 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2015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6년부터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는 현재 중학생들이 교육과정 가운데 한 학기 동안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고민하고 숨겨진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토론과 실습 등을 통해 수업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로탐색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도 병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