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11월27일 상황실에서 2015년도 시정 주요업무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

곽상욱 시장이 주재한 보고회는 각 부서간 업무공유에 따른 종합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부시장·국·소장을 비롯한 부서장, 산하단체장, 팀장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오후 9시20분까지 진행됐다.

부서장들이 민선 6기 주요공약사업, 지시사항, 현안사항 등 핵심사업을 보고한 뒤 곽상욱 시장이 의견을 제시하고 부서장·팀장들의 토론을 통해 효과적인 시정 추진방향을 도출했다.

곽상욱 시장은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사회적경제 부분과 오산역환승센터 건립, 평생학습도시 지정, 독산성 복원, 오산천 생태하천 추진, 세교지구 개발과 관련한 대응방안을 특별히 강조했다.

또한 부족한 재정 여건이지만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오산을 건설하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시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 주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