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건립되는 평택박물관에 소장할 평택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유물(자료)을 기다립니다’

평택시는 “평택의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과 박물관 건립 기초를 다지기 위해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9월4일 밝혔다.

접수는 9월23일~27일까지 5일간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평택과 관련된 문중자료(봉화정씨, 수성최씨 등), 인물자료, 도시발전관련자료, 서해안간척, 평택역과 철도관련 교통자료 등 평택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모든 자료를 접수한다.

►2025년 착공 예정인 '평택박물관' 조감도.

평택관련 유물들을 소장한 개인‧단체‧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1단체당) 30건 이하 유물을 접수할 수 있다.

또 5천만원 이상 유물들은 감정평가서를 동봉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유물 접수는 시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우편(ptmuseum@korea.kr)으로 제출해야 한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매도대상에서 제외되고,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한편 평택박물관은 시 최초 공립종합역사박물관으로 고덕국제신도시내 함박산 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현재 2단계 지방재정 투자심사중이고 2025년 착공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