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가정이 양립하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마련한 꿈의 공간이 경찰서 안에 둥지를 틀었다.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석열)는 9월7일 경찰서 안에 건립한 직장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김석열 서장을 비롯한 한솔희망재단 임·직원, 보육원장, 교·직원, 학부모 대표, 간부 등이 참석했다.

이 어린이집은 직장인들에게 일과 가정을 함께 돌볼 수 있도록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아이들은 보호속에서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

만 0~5세 자녀들을 연령대별로 반을 편성해 운영되며 정원은 64명이다.

또한 원장을 비롯한 보육교사 12명, 조리사 1명 등 모두 15명이 아이들을 돌본다.

김석열 서장은 “어린이집은 무엇보다 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보육환경이 중요하다. 양질의 교육시스템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직원과 아이들 모두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며 “지역내 보육환경이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