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성장동력 아동들이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희망을 선물해 주세요!’

오산시는 각 동 주민센터가 요보호아동 및 기초생활수급아동들에게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디딤씨앗통장' 신규가입 신청을 받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들이 꾸준한 저축과 매칭금 적립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필요한 종자돈을 마련, 빈곤 대물림을 방지하고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랄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요보호아동 및 기초생활수급 가정 아동들이 자신의 통장에 매월 일정액을 적립하게 되면 정부가 월 3만원 내에서 1:1매칭으로 지원하는것이다.

디딤씨앗통장에 적립된 지원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취업, 창업, 주거마련 등 자립마련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올해 신규신청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시설, 가정위탁 등 요보호아동은 18세 미만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2003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 출생자로 중위소득 40% 소득의 생계, 의료급여수급자가 신청대상자다.

시 관계자는 “디딤씨앗통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 주는 기회가 되고 어렸을 때부터 경제개념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며 “아울러 후원자가 아이들 계좌에 단 1만원만 넣어 주어도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되는 만큼 많은 관심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