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효(孝)문화관광벨트 조성에 따른 관광오산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내실을 다지기 위해 1월31일까지 ‘오산시티투어’ 전담 안내자를 공개모집한다.

시는 민선6기 공약으로 효(孝)문화관광벨트 사업을 위한 시티투어를 추진하기 위해 조례제정 및 홈페이지 정비 등을 완료한 뒤 2017년 9월 첫 운영에 나섰다.

11월말까지 총 11회 운영한 결과 393명이 이용했다.

오산시티투어는 오산의 역사·문화·자연을 이해하고 체험을 통해 긍정적 도시이미지를 구축하고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2018년 오산시티투어 확대·운영에 발맞춰 시의 관광·역사·문화·생태·자연을 올바로 이해하고 안내와 해설을 맡을 진행자를 양성, 관광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격은 공고일 현재 시에 주소를 두고 관심과 애정 및 기본소양을 갖춰 시티투어 안내자로서 의지와 사명감을 가진 시민이면 된다.

모집인원은 10명으로 양성교육과 실무수습을 마치고 최종 선정되면 안내자로서 활동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3월~11월까지로 이 기간에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외국어 능통자, 관광, 역사, 문화, 환경 관련 전공자는 우대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적격성을 종합심사한다.

신청 및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 공개모집 공고문을 참조해 첨부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