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비, 여행 트렌드를 반영하기 위해 준비한 안성관광택시가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안성시는 “안성관광택시 운행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9월28일 밝혔다.

►안성관광택시 운행자로 선정된 6명이 김보라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단체관광에서 소규모 개별 여행객(FIT)으로 변화하는 여행트렌드를 반영하고 관광지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앞서 6월부터 관광택시 운행자를 모집,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6대를 최종 선발했다.

►김보라 시장(오른쪽)이 안성관광택시 운행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박두진문학관에서 진행된 안성관광택시 운행자 교육은 전문강사가 여행 서비스를 위한 소양교육, 타 지자체 사례를 통한 관광택시 사업 이해, 안성관광자원 숙지 등을 강의했다.

►인증서를 받은 안성관광택시 운행자들이 김보라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관광택시 운행자들에게 안성관광택시 인증서가 수여됐는데 이들은 평상시 일반택시로 영업하면서 관광객이 사전에 예약하면 여행지를 안내하는 1일 관광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이용요금은 시간제로 기본 4시간에 10만원인데 시가 5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시는 11월 본격 운영에 앞서 한달간 유공자, 장애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선착순 21개팀에게 신청을 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성관광택시 무료이용 참여 희망자는 시 문화체육관광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보라 시장이 안성관광택시를 시승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관광택시 시작에 함께 참여한 운행자들의 용기에 감사드린다. 안성관광택시가 안성관광을 대표하는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관광과(관광팀장 김종형 전화 678-2491, 주무관 전윤미 678-24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