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0월16일 오후 2시 신한대학교 의정부캠퍼스 은혜관 실내체육관에서 경기북부 미취업 여성을 위한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을 개최한다.

‘일뜰날’은 16년째 이어지는 행사로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하는데 특히 구직여성에게 선호도가 높은 경리 사무직, 사회복지사,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직무의 채용이 진행된다.

►경기북부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 홍보 포스터.

맥도날드, 현대에쓰앤에쓰 등 정부가 인증하는 일자리 으뜸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인증 등을 보유한 총 30개 기업이 현장에서 면접·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나머지 2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대행 및 서류전형 절차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구직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로 컬러진단 컨설팅, VR면접 체험, 취업타로 등이 마련된다.

이날 박람회는 경기여성취업지원금사업 등 주요 여성 취·창업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한편 정리수납전문가, 캘리그라퍼, 천연염색전문가, 반려동물 아로마 테라피스트 등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해 유망직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10월15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http://apply.jobaba.net)을 통해 사전에 접수하면 기업 우선 면접기회를 얻을 수 있다.

사전접수 없이도 행사 당일 현장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일자리팀(전화 031-270-9861/9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경기북부지역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일뜰날 행사는 매년 많은 여성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며 “올해도 보다 많은 여성 구직자들이 일상에서 겪는 취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