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수청동 소재 금암초등학교(교장 손주원)는 10월26일 학생들이 건전한 가치관으로 바른 언어 사용을 통한 친구 사랑이 넘치는 행복한 학교, 폭력없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5,6학년 또래 상담자들이 캠페인 준비와 진행을 맡았다.

►5,6학년 또래 상담자들이 고운말 피켓을 들고 등교하는 친구들을 마이하고 있다.

또래 상담자들이 학년별 등교일에 맞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교문앞 등굣길에서 바른언어 사용 피켓을 들고 친구들을 맞이했다.

학생들은 ‘바르고 고운 우리말을 씁시다’ 구호를 외치며 손세정 티슈(오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지원)를 배부했다.

►고운말 피켓을 든 학생들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또 각 학급은 폭력예방 동영상을 시청한 뒤 ‘바른언어 사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다짐의 표어쓰기, 친구와 나에게 힘이 되는 말 쓰기를 진행하고 우수작은 전시를 통해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이 교실에서 바른언어 사용 등을 다미하는 문구를 작성하고 있다.

손주원 교장은 캠페인이 끝난 뒤 또래 상담자들을 교장실로 초대, 또래 상담자들의 역할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급, 교내에서 친구들의 긍정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격려와 함께 간식을 나눠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