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11월3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안성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김보라 시장, 시의원,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내리마을회가 경로당 2층 유휴공간을 무상임대하고 시가 공간면적 117㎡로 기존 경로당 내부를 리모델링해 학습실, 활동실, 상담 및 사무실, 화장실을 갖춘 다함께돌봄센터 1호가 설치된 것이다.

►참석자들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에서 축하 테이프를 끊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은 (사)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수탁·운영하는데 초등학생 20명 정원으로 학기중 오후 12시~8시, 방학중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학습지도, 미술, 신체활동, 놀이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시장이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시 1호로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지역주민들이 돌봄을 위해 경로당 건물을 무상지원해 설치한 것으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며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으며 주민과 함께하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며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는 돌봄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쉼·여가·놀이공간으로 마을자원과 연계,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1호점을 시작으로 돌봄수요가 필요한 곳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가족여성과 아동복지팀(전화 678-58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