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악화된 고용시장의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11월8일~19일까지 일자리 박람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19일은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고사진 코로나19 이전 ‘2019년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다양하고 폭넓은 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행사장에 키오스크를 설치, 현장면접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들과 비대면 면접을 진행하는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동시에 진행한다.

구인기업은 현장 참여 33개사, 온라인 비대면 참여 42개사로 총 75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641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기업 현황은 시 홈페이지 사전정보공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사진 코로나19 이전 ‘2019년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코로나19 백신접종 완료 2주 경과자 또는 유효한 PCR검사 음성 확인증을 보유한 시민은 당일 행사장을 방문, 자유롭게 면접을 볼 수 있다.

맞춤형 구인정보를 제공해 구인·구직간 미스매칭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취업상담 및 취업타로, 지문심리검사, 퍼스널컬러진단 등 심리검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관련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맞춰 개최하는 이 행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박람회로 의미가 있다” 며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구직자들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힘써 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