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제를 통한 체험 프로그램을 12월11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3월 오산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오산공작소 관광체험 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했고, 수료자들은 강사로 나서 오산 휴(休)센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서오산 휴(休)센터에서 청년 대상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편하게 쉬어 가라’는 휴(休)센터 이름에 걸맞은 힐링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산천 수달이가 살고 있는 테라리움 만들기 ▲보물섬의 보석을 찾아 떠나는 유리타일 트레이 만들기 ▲천연 자개를 활용한 자개모빌 만들기로 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전11시, 오후 1시30분, 오후 4시에 3회차 각 6명씩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12월11일까지 진행하는데 예약 및 세부내용은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광체험 활동가들은 “드라마 세트장과 어서오산 휴(休)센터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나누며 추억을 함께 만드는 보람과 뿌듯함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양질의 수업을 제공하려는 마음을 잃지 않고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활동가로 참여하면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