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12월7일 서울시 중구 서울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8년 연속으로 고객가치(Dominant of the Value)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한국의 경영대상은 혁신을 바탕으로 선도적 활동 및 성과를 창출, 해당 산업분야에서 기업경영에 바람직한 모델을 제시한 대표기업을 발굴·시상하고 있다.

공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객가치(Dominant of the Value)부문은 △혁신역량 △주주가치 △고객가치 등 6개 분야별로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선도기업을 선정한다.

►신옥철 ESG경영팀장(아래 둘째줄 왼쪽 다섯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세계적 수준의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을 통한 글로벌 공항방역모델 선도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항공산업 생태계 상생발전 및 일자리 보호 노력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공항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Pandemic-전염병 대유행) 이후 선제적 방역망 구축, 코로나19 검사센터 도입, 스마트 방역 인프라 구축 등 국가방역최전선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으로 대응했다.

또 공사는 코로나19로 적자전환 및 비상경영 상황속에서 약 2조원 규모(2020년 및 2021년 예측치)의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 조치를 통해 항공산업 상생발전에 앞장섰다.

인천공항형 일자리 지원사업 확대시행 등 공항종사자의 일자리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펼쳤다.

아울러 4차산업 기반 스마트 서비스 확대, 문화예술공항 플랫폼 구축 등 포스트 코로나 대비 미래공항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 혁신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3월 국제공항협의회(ACI) 주관 ‘고객경험인증제(Customer Experience Accreditation)’에서 세계 공항 최초로 현재 최고등급(4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김경욱 사장은 “수상을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고객가치 제고 등 공사의 다양한 사업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 공항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공항 서비스 혁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