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12월20일 ‘2021년 전국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실태 평가’에서 음식분야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어촌관광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이 평가는 전국 40개 어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경관 및 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으로 실시됐다.

►가족들이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갯벌체험을 즐기고 있다.

우수마을로 선정된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시에서 가장 큰 규모의 어항(궁평항)에 위치, 궁평낙조와 수려한 해상경관을 자랑하는 명소다.

►어린이들이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낚시하고 있다.

특히 궁평항 수산물직판장을 통해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선보이고 망둥어 낚시, 조개잡이, 레저보트 등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기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이 가득한 휴양지로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들이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패널보트를 체험하고 있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이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며 “지속가능한 어촌을 위해 어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궁평리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올해 5월 해양수산부 ‘어촌유휴시설 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