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발행액(총 7천616억원) 도내 1위에 오른 화성시 행복화성지역화폐가 1월27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2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지역화폐 부문에 선정됐다.

►행복화성지역화폐가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는 대한민국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매년 우수 서비스와 제품,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시상식 장면.

행복화성지역화폐는 앞서 2019년 4월 첫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7천616억원이 발행됐다.

일반 발행액으로 도내 1위다.

시는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해 한시적으로 인센티브를 상향 조정하고 신규 사용자를 대거 확보했고 G버스, 카카오톡, SNS 등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으로 지역화폐 이용률을 제고했다.

또 올해 지역화폐 발행액 목표를 3천300억원으로 계획,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버팀목이 될 방침이다.

서철모 시장은 “행복화성지역화폐가 소상공인들을 살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화성지역화폐 가맹점은 총 4만1천389개소에 발행된 지역화폐 카드는 62만장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