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월25일~2월18일까지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역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공모사업’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또 1월26일~2월25일까지 원미지역 도시재생 사업대상지내 주민 및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주민공모사업은 지역내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 상인 등이 직접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이다.

►관련사진-2021년 심곡본동 주민공모사업 성과전시회.

사업 보조금은 사업유형에 따라 200만원~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비교적 자유로운 주제의 공동체 활성화 및 문화·예술부터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취지와 부합하는 △다문화 어울림 △펄 벅 문화 활성화 △ 청년·청소년 교류 △지역돌봄과 같이 지정된 주제를 선택·공모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5인 이상 주민 및 청년모임이면 충분하다.

다만 이 가운데 3명은 심곡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내 지역주민 및 생활권자를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심곡본동 도시재생 공식 블로그(https://blog.naver.com/simgok2023/222632737994)를 참고하거나 도시재생과(전화 032-625-7687)로 문의하면 된다.

이와 함께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상인 등이 직접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마을환경 개선,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참여사업 등 자유공모사업과 학교 및 지역연계 프로그램, 거점공간 활성화 등 기획공모 사업으로 나뉜다.

►2022 원미지역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 홍보포스터.

신청 예정자를 대상으로 2월16일~18일까지 3일간 사전 컨설팅을 진행하는데 참여자는 2월25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부천로 90번길 51, 원미별마루 3층)를 방문하거나 이메일(coechu@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장덕천 시장은 “지역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사업의 첫걸음에 해당하는 공모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에 애착심을 갖고 자생능력을 배양하면 현재 심곡본동에 진행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밝을 것이다” 며 “아울러 원미 도시재생사업이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만큼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활성화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다양한 사업계획을 지원하겠다. 주민 및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