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2월10일~28일까지 올해 신규 강소농을 접수한다.

강소농 신청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을 중심으로 가능한데 신청한 농가는 3월10,17일 2회에 걸쳐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대상자로 확정된다.

강소농으로 확정된 농가는 연중 경영개선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및 강소농 대전 출전 등의 기회를 갖게 된다.

►관련사진-농산물 가공창업 경영자 비대면 교육 장면.

교육내용은 농업경영, 온라인브랜드마케팅, 농업회계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수자에게 수료증을 부여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1부와 강소농 신청서 1부를 함께 방문·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센터 농촌사회과 지도기획팀(전화 678-304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는 2월24일까지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기초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일정은 3월17일~4월28일까지 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5시까지 이론교육으로 진행된다.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 상품개발과 안성시농산물가공지원센터(이하 가공센터) 기반시설을 이용해 가공을 통한 농가의 성공적인 창업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교육과정이다.

교육은 농산물가공산업의 시장전망, 유통 마케팅 전략, 식품가공기술, 식품위생 및 식품관련 법규 등의 내용으로 나혜진 식품환경연구센터 대표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맡는데 추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수업이 연기되거나 비대면으로 대체될 수 있다.

조정주 소장은 “농산물가공 창업교육을 통해 안정적 창업기반을 마련하고, 가공시설을 갖추지 못한 농업인이 가공지원센터를 이용, 시제품을 개발하고 상품화해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기초교육 수료자는 농산물가공창업 경영자 심화교육에 참여하고 향후 가공센터를 이용하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시에 거주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월21일~2월24일까지 시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지원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자원팀(전화 678-3068)으로 문의하면 된다.